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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나라인 만큼 친환경과 윤리를 키워드로 피부 건강과 자연 환경까지 고려한 상품들이 많이 있으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생산해내는 제조사들의 R&D 능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저먼 코스메틱(대표 김기태, 김기정)은 5월 독일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아이엔엠 공식 홈페이지(www.inm.kr)를 개설하고 국내 첫 선을 보였다.
아이엔엠은 전 제품이 독일 유기농 천연 화장품 인증기관인 BDIH 인증을 받았으며, 전 세계 소비자 신뢰도 1위 환경 테스트인 외코 테스트(OEKO TEST)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피부와 자연에 유해한 동물실험을 반대하고 방부제, 합성원료, 미네랄 오일, 파라벤, 실리콘, 인공 향, 인공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유기농 천연 화장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더욱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직수입 메이크업 브랜드 바니루니(대표 윤현덕)도 같은 달 국내 론칭했다. 첫 출시 제품은 '워터프르푸 3D 펄 펜슬 라이너' 8종. 해외 명품 브랜드의 독일 제조사에서 직접 제조해 수입한 제품으로 강력한 워터 프루프 기능과 우수한 지속력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펜슬 형 젤 라이너로 제작돼 사용이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하며 자극 없는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연약한 눈가 피부를 보호해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 외에 롯데 헬스&뷰티숍인 '롭스(LOHB’S)'는 홍대 1호점을 오픈하면서 독일 색조 브랜드 미슬린을 입점시켰으며 더프레스티지인터내셔널은 올초 론칭한 독일 메이크업 브랜드 1위 캐트리스의 국내 시장 정착을 목표로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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