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충북지역 뷰티 단체장들과 기업들이 한마음이 됏다.

오송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 22일 청주 상당구 상록회관에서 충북지역 뷰티단체, 화장품 기업 대표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송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충북 화장품ㆍ뷰티산업의 성장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코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박람회 조직위원장이자 충북도지사인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한국피부미용사회 충북지회와 사임당화장품 등 도내 뷰티단체장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박람회 성공을 위한 폭넓은 대회를 나눴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송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충북 화장품?뷰티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기 참석한 분들의 관심과 열정이 중요하다”며, “화장품 뷰티 업계를 이끌어 가시는 여러분들이 박람회 성공의 주인공으로 당당한 주역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박람회 성공을 위해 돕는 차원이 아니라 내일처럼 여기고,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충북지회 전회원들은 각 매장에 홍보포스터를 부착하고 고객들에게 박람회 입장권 판매와 홍보에 임하고 있다"고 밝힌 뒤 "행사기간중에 1000명에 달하는 충청지역 피부미용사를 대상으로 위생교육를 실시하고 중앙회 차원의 피부미용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대표로 인사말에 나선, 사임당화장품 조태성 회장은 "오송박람회가 충청지역의 뷰티 화장품산업을 활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임당화장품은 박람회 동안 대규모 전시부스와 관람객 대상의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인숙 충북지회장은 이시종 지사에게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꽃다발을 증정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충청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주최하며 오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국내외 300개 이상의 기업과 관람객 1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화장품·뷰티문화 종합 박람회로, 충청북도는 이번 박람회 개최로 생산유발 973억원, 부가가치 449억원, 고용창출 1,450명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피부미용사회 충북지회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15명의 지부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정기총회를 갖고, 2013년 주요사업 추진계획과 예산 등을 의결했다.

2013 오송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www.osongbeautyexpo.kr)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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