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게이트-팜올리브사는 라틴아메리카 환율 파동의 영향으로 잠시 주가가 떨어지는 등 항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효율성 증대에 힘입어 2001년 2.4분기에 순수익이 15% 증가했다. 또한 순수입은 최고 기록인 2억8천7백20만달러(3천4백46억원)를 기록했으며, 주식당 소득은 12%오른 47센트로 작년의 42센트보다 5센트 증가했다. 그러나 총 매출은 작년의 23억4천만달러(2조8천80억원)에서 0.4% 감소한 23억3천만달러(2조7천9백60억원)를 기록했는데 이는 유로화와 라틴 아메리카의 환율이 약화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체 매출의 26%에 해당되는 라틴 아메리카의 경우 지역 통화로는 매출이 작년보다 4% 증가했으나 달러로 환산했을 경우 1% 감소를 보였다. 전체 매출의 20%에 해당되는 유럽의 경우도 지역 통화로는 신제품들의 출시로 매출이 6% 증가했으나 유로화의 약세로 달러로 환산했을 경우 1% 감소를 보였다. 전체 매출의 17%에 해당되는 아시아-아프리카의 경우도 지역 통화로는 7%증가했으나 달러 환산시 2%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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