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光 눈에는 色

연말 시선을 즐긴다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 여성들은 메이크업에 더욱 신경 쓰게 된다.

누군가는 화장대에 고이 모셔놓았던 붉은 립스틱을 꺼내 바르기도 하고, 누군가는 인조 속눈썹을 붙여 꿈에 그리던 인형 눈매를 연출하기도 한다. 카탈로그에서만 보았던 각 브랜드의 메이크업 룩을 도전하는 재미도 있다.

올 겨울 각종 모임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을 정리해봤다. 키워드는 광(光)과 컬러 아이라인이다.

△베이스 메이크업

올 겨울에도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는 누드다.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이라면 단순히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가 아니라, 펄감과 빛이 조화를 이뤄 얼굴 본연의 광채가 살아나야 한다는 것이다. 일명 광(光) 메이크업.

광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 한율 고결진액 파운데이션 라끄베르 하이드레이팅 비비크림 수려한 온빛 진액 파운데이션 등 수분감이 풍부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필수다. 최대한 얇게 펴 발라 전체적으로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해야 한다. 다크서클이나 잡티는 컨실러로 커버하도록 한다.

펄감 있는 파우더를 유분만 잡는다는 느낌으로 두드려 바르거나, 하이라이터를 손가락으로 비빈 후 T존 부위에 바르면 좀더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 아이 메이크업

파티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단연 눈이다. 올 겨울에는 특히 거리 곳곳에 빛나는 조명만큼이나 펄감 가득 반짝이는 메탈릭 아이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다.

라네즈 스타일링 로맨틱 아이팔레트 에스까다 쓰리디 섀도 콤팩트 보브 글램 아트 아이즈 겔랑 옹브르 드 뉘 등 펄 아이섀도를 눈두덩이에 발라 매혹적으로 빛나는 눈매를 연출한다. 단, 펴 바르는 것이 아니라 선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깔끔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섀도가 부담스럽다면 메탈릭 실버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좀더 개성있는 눈매를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 아이라인에 도전하자. 컬러 아이라이너는 그 자체만으로도 세련된 표현이 가능하지만, 눈의 위·아래 라인을 각각 다른 색상으로 그리거나 눈 점막 보다 0.5mm 가량 높은 위치에 기하학적 패턴으로 라인을 그리면 세련되면서도 특별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스타일링 로맨틱

■주요 특징 : ① 스타일링 로맨틱 블러셔는 핑크, 오렌지 등 2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트한 질감과 쉬머링한 질감이 한 팔레트에 내장돼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② 스타일링 로맨틱 아이팔레트는 소프트한 컬러에 미세한 펄감이 어우러져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해 주는 3색 아이섀도이다. ③ 스타일링 립 듀오는 립스틱과 립 글로스가 하나로 된 제품이다.

■용량 : 스타일링 로맨틱 블러셔 10g, 스타일링 로맨틱 아이팔레트 3.5g, 스타일링 립 듀오 1.2g(립스틱)+3.3g(립글로스)

(문의 : 080-023-5454 / www.lanei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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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율 고결진액 파운데이션

■주요 성분 : 은율단, 고결 진액 에센스

■주요 특징 : ① 은율단 성분이 혈열과 열독을 풀어줘 은은히 흐르는 아름다운 피부결을 만들어준다. ② 반 병가량의 고결 진액 에센스 성분이 함유돼 부드럽게 발리고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③ 부드럽게 발리고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제품으로 혈색 좋은 피부로 표현해주는 오래 지속되는 고보습 에센스 한방 파운데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