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타포르테 부산 메이크업 후원으로 패션UP!

한분협 부산지회 ‘프레타포르테 부산’에서 활약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부산지회(지회장 한수정)는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공식후원, 60년의 역사를 가진 패션축제를 빛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프랑스어로 ‘기성복’이란 뜻의‘프레타 포르테(Pret-A-Porter)’는 오트쿠튀르와 함께 세계적인 양대 의상 박람회 중 하나로 고급 기성복을 선보이는 패션쇼 무대를 뜻하는 말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파리에서 처음 등장했다.

값싼 기성복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격과 품질을 높인 고급 기성복의 패션의상을 발표하는 대규모 페스티벌인 ‘프레타 포르테’는 뉴욕, 런던, 파리를 거치며 절정에 이른 뒤 밀라노, 도쿄, 홍콩, 부산 등에서 마무리짓는 순회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은 패션 트렌드 강좌나 또 컬렉션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부스 등이 따로 마련되어 한층 볼거리가 증가했으며 여러 해외 디자이너 및 바이어, 프레스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패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고 리드하는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부산에서 열린 축제의 장에는 부산 출신 이영희, 이미경, 박철홍을 비롯해 서울에서 활동하며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장광효, 이석태, 고태용 그리고 영국의 다니엘 스컷, 일본의 크리스찬 다다, 아구리 사지모리, 독일의 픽스드, 중국의 웨얼왓후 등이 각자 개성있고 멋진 패션쇼 무대를 이어갔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콘셉트로 이전 시즌보다 한층 완성도 높은 쇼를 선보였다.

한수정 지회장(스타뷰티아카데미 원장)은 명성으로 빛나는 세계인의 축제를 더욱 돋보일수 있도록 한 데에 깊은 의미가 있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에서의 국제행사와 관련 문화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러한 세계적 무대를 경험하는 활동들이 추후 패션 및 문화예술산업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과 학생들에게도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www.kmaa.or.kr)

김유진  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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