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피부, 겨울잠을 깨워라



묵은 각질 제거, 자외선 차단은 미리미리

입춘이 지나고 싱그러운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화창한 햇살 아래 맑고 투명한 피부는 물론 실루엣이 드러나는 가벼운 옷차림에도 당당한 몸매를 뽐내기 위해서는 겨우내 생기 잃고 늘어져 있던 피부 관리부터 시작해야 한다. 봄바람이 불면 늦어버리는 봄철 피부 관리에 대해 살펴보자.





매끈한 피부 위해서는 묵은 각질 제거가 우선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에는 묵은 각질 제거가 우선이다. 일반적으로는 28일을 주기로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되지만, 주변 환경 등으로 인해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죽은 세포가 떨어져 나가지 않고 표면에 쌓이게 된다. 피부에 남아 있는 묵은 각질은 수분과 영양 공급을 방해하므로 주 1~2회 각질 제거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아모레퍼시픽 ‘라이브 브라이트 엔자임 필(70g, 60,000원)’은 파파인 성분이 피부 표면에 부담 없이 피부 불순물을 부드럽게 녹여내 오래된 각질을 관리해 준다. 특히 특수 제작된 용기를 사용하여 1회 사용 분량만큼 파우더가 용기 입구에 계량되어 나오는 것이 특징. 오휘 ‘어드밴스드 멜라니쉬 화이트 필링 브라이트너(80ml, 45,000원)’는 피부에 바르고 30초 후에 노화각질이 밀려나오면서 즉각적 브라이트닝 효과를 주는 필링젤이다.

봄볕에는 첫째도 자외선 차단, 둘째도 자외선 차단!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다. 이처럼 강렬한 봄철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UVA,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평소에는 SPF 30 / PA+, 장시간 외출 시에는 SPF50 / PA++정도 수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봄에는 목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목 주변까지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유니레버코리아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선블록 크림 SPF40 & PA++(50g, 12,000원)’은 UVA와 UVB를 장시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Water Proof 타입이라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특히 백탁현상, 유분감, 번들거림이 현저하게 낮아 메이크업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은 것이 특징. 더바디샵 ‘비타민 C SPF 30 PA+++(50ml, 29,000원)’은 자외선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며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손상과 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에너지를 부여해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한불 화장품 ‘ICS 플래티넘 멀티 디펜스 레포츠 선블럭(75ml, 35,000원대)’은 잔주름의 원인인 UVA와 선번, 홍반의 원인이 되는 UVB를 이중으로 차단하는 최적의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해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나 피부 광노화를 방지해 준다.

옷차림이 얇아지는 봄에는 몸매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겨울 동안 건조한 피부를 위해 보습에 집중했다면, 지금부터는 여름 노출을 대비한 몸매 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다.



유니레버코리아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퍼밍 모이스처라이징 로션(450ml, 11,800원)’은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 증가에 도움을 줌은 물론 해초 추출물 성분으로 피부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에도 효과가 있다. 시세이도 ‘아로마틱 스컬프팅 컨센트레이트(200ml, 70,000원)’는 그레이프 후르츠와 스파이스를 섞어 시세이도가 독자 개발한 SLM(Spicy Lemon Mixture)향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향기만 맡아도 지방을 분해, 매력적인 몸매로 가꾸어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