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옴니아 그린 제이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런칭행사장은 이슬에 젖은 그린과 화이트 플로럴이 가득한 봄날 이른 아침 정원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했다.

방문객들에게 라임 탄산수를 제공하고 천연 잔디로 바닥을 연출 해 신선한 느낌을 주고, 그린 제이드의 원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각 노트별 원료를 시각 및 후각을 통해 경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원료의 디스플레이 공간에서는 스프링 워터와 그린 만다린으로 톡 쏘는 듯한 상큼함과 촉촉함이 느껴지는 탑노트, 화이트 피오니의 신선함과 배나무 꽃의 강렬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함에 자스민의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향이 조화로운 미들노트, 그리고 화이트 우드와 머스크 향과 함께 피스타치오의 신선함이 혼합돼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여성스럽고 관능적인 베이스노트를 직접 맡아보며 불가리 옴니아 그린 제이드의 향을 상상해 볼 수 있었다.


각 노트별 원료 시향에 이어 잔디를 따라 내려간 곳에서 드디어 불가리 옴니아 그린 제이드를 만났다.

두개의 원이 고리처럼 연결된 독특한 보틀 디자인은 ‘세상의 중심, 모든 것이 만나는 곳’이라는 옴니아의 제품 컨셉을 잘 표현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편안한 그립감을 주며 손에 쥐었을때 고귀한 보석을 감싸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보틀을 쥐고 그린 제이드의 향기를 시향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느낌을 나누었다.


불가리 옴니아 그린 제이드와의 첫 만남은 신선한 탑노트, 신선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하트노트, 부드럽고 따뜻한 베이스노트가 어우러져 흰 꽃이 가득한 봄날의 아침, 이슬 젖은 정원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