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주름 예방’ 필수! 가벼운 텍스처의 제품으로 주름 관리
가을 환절기, 주름이 더욱 쉽게 생기는 환경 대비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야



지긋지긋한 환절기!




피부가 더운 여름 날씨에서 벗어날 때쯤이면 어김없이 찬바람이 쌩쌩 불어 피부를 힘들게 한다. 갑자기 당기는 얼굴은 푸석푸석함을 감출 길이 없고, 어쩐 일인지 눈가의 주름이 많아진 듯도, 짙어진 듯도 하다. 주름이 하루 이틀 사이에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유독 가을만 되면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주름 관리. 최근 각 화장품 브랜드에서 주름 관리는 주름이 없는 20대 피부부터 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주름 관리, 정말 20대부터 시작 해야 하는 것인가?

20대 중반부터 피부 노화 시작



솔직히 주름 개선 화장품은 언제나 엄마의 차지였다. 아무래도 주름 개선 화장품은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성분이 함유되다 보니 20대 여성이 부담하기에는 꽤 고가의 제품들이 주류를 이룬다. 또한 주름은 20대가 직접적으로 신경 쓸만한 할 피부 고민이 아니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여성의 미적 기준이 ‘나이보다 어린 얼굴’ 즉 동안이 되면서부터 주름개선 화장품을 찾는 평균 연령이 훨씬 낮아졌다. 특히 20대 중반이면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는 연구 결과는 20대의 마음을 더욱 조급하게 하고 있다.

피부 노화는 20대부터 눈에 뜨이지 않게 시작되어 눈가, 눈꺼풀, 이마, 입가 순으로 점점 넓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20대에 피부가 늙어 버린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이미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저하된 후에는 거액과 많은 시간을 들여 집중 관리해도 노화를 막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미리 조금씩 관리하며 예방하는 것이 훗날 훨씬 후회 없는 결과를 줄 수 있어 20대 주름 관리를 강조하는 것이다.




주름 부위에 사용하는 화장품도 많이 있지만 20대에는 얼굴 전체의 탄력과 보습을 위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어차피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아직 느끼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피부 탄력을 위한 노화예방 제품 하나쯤은 미리 필수로 애용해주어야 한다.

엔프라니 피부 과학 연구소의 10년 노하우가 집결된 엔프라니 ‘토탈 체인지 에센스’(30ml / 50,000원대)는 아프리카 사막에 서식하는 부활초와 양귀비가 즐겨 먹었다고 전해지는 과일인 리치 성분이 함유 되어 둔화된 피부 기능과 탄력을 증진시켜 무너진 피부 컨디션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풍부한 보습 입자가 피부에 매끄럽고 촉촉한 보습막을 형성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준다. 한 용기에 함께 있는 두 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각기 다른 형태의 내용물이 나오는데 이를 섞어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에센스이다. 최근 출시된 신제품으로 사용만족도가 꽤 높은 화장품이다.

스킨푸드의 골드 캐비어 세럼(45ml/22,000원)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좋은 캐비어와 순금 성분이 함유되어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로 가꾸어주고, 보습효과가 우수하여 촉촉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같은 환절기라도 봄과 가을은 다르다




일년 중 주름 관리에 가장 집중해야 할 계절을 꼽는다면 예외 없이 가을을 꼽는다. 환절기에 주름이 더 쉽게 생기기 때문일 것이라는 막연한 짐작이 가능하긴 하지만 사실 봄철의 환절기 또한 고약하기 이를 데 없다.
그렇다면 왜 가을철에 유독 더 주름 관리를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엔프라니 피부과학 연구소 김효정 연구원은 “봄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고 기온이 높아져 모공이 늘어지거나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반면 가을은 갑자기 부는 쌀쌀한 바람에 피부가 갑자기 건조해지고 수분을 잃게 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고 설명한다. 같은 환절기라도 더워지느냐 추워지느냐에 따라 주름 관리의 핵심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얼굴에 주름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5~6년 정도 노안과 동안이 판가름 난다고 볼 수 있다. 미간 사이의 주름은 우울하고 짜증이 가득한 인상으로 만들고 입가의 굵은 팔자주름은 어렵게 인생을 살아온 듯한 느낌을 준다. 시간을 멈추어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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