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부스 크게 증가... 앙상블 세미나 등 관심

"2008년 새로운 에스테틱 트렌드를 잡아라". 11월10~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에스테틱산업협회 주관 제4회 한국에스테틱산업박람회가 업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160개의 부스에서 올해는 무려 40개가 늘어난 201개 부스로 10월9일 현재 90% 가까운 유치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참여한 업체가 모두 참가하고 특히 신규업체와 그동안 참여 여부를 놓고 관망하던 업체들이 2007년 에스테틱 마지막 대형 박람회에 참여, 내년 시장 상품 런칭을 앞둔 전략적 선택 때문이라고 주최 측은 분석했다.

에스테틱산업협회는 이를 위해 박람회장내 200석의 세미나장을 신설하여 화이트닝을 주제로 6가지의 다양한 이론과 제품사를 선정하고 임상과 실전에서 성공한 숍에는 원장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차별화된 형태의 세미나(앙상블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또 한국,중국,일본의 피부 미용 시장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에스테틱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특히 피부미용사 자격제 시행에 따른 에스테틱의 미래전망은 피부 미용사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현장내의 방문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와 장거리 고객을 위한 무료 전세 버스 운영으로 대전 이하 부산 까지 고객을 수송하는 등 전국적인 행사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17개의 다양한 매체를 통한 박람회 홍보와 박람회 특집을 다룬 협회지를 발간해 전국의 피부 미용 숍과 병, 의원에 상세한 소식을 전하고 현장 방문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을 만들어 당일 행사의 상세하고 알차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채용 및 취업 박람회를 함께 열어 우수한 인재를 숍에 연결하는 편의를 도모해 실질적으로 업체와 일반인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했다.

협회는 박람회를 마친 후 입장 고객과 회원사를 연결하는 박람회 특집을 통해 행사의 결산과 고객 심화 세미나를 위한 자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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