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피부미용 국가자격증 시행을 앞두고 피부미용 실무지침서가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된 피부미용실기교본은 피부미용 국가자격 인증시험시 갖춰야할 준비물과 복장상태 그리고 클렌징 , 피부분석, 눈썹정리, 손을 이용한 얼굴마사지, 팩, 손을 이용한 전신마사지, 제모, 메니큐어, 발반사 마사지 등 기술적 테크닉을 컬러이미지와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전동브러시 ▲프리마돌 ▲스티머 ▲흡입기 ▲초음파기기 ▲갈바닉기기 ▲저ㆍ고주파기기 ▲적외선램프 등 각종 피부미용 기기의 기본원리와 기기작동 방법 등 실무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6개월간의 집필기간과 피부미용전문가 23명이 공동집필했으며 내년부터 시행될 피부미용국가자격 검정을 대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자격증 시험 대비서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는 이번 피부미용실기교본 출간을 기념해, 지난 9월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동강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졌다.

이날 행사에는 피부미용사회 회장단 및 지회 임원, 직능단체총연합회 오호석 회장, 공중위생단체연합회 김진용 회장, 숙대 평생교육원 김성택 교수, 부산여대 김준한 학장 등 200여명이 참석, 피부미용실기교본 출판기념회를 빛냈다.

조수경 회장은 "35만 피부미용인의 염원이던 실무서가 세상에 나왔다"며 "피부미용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피부미용 국가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피부미용인에게 훌륭한 교본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부미용실기교본의 저자는 조수경, 주명숙, 이연화, 최성임, 오치화, 김혜숙, 문완묵, 임채정, 임남순, 강순복, 김신자, 이명숙, 장은희, 김대분, 오명환, 황미서, 박은숙, 조미애, 최의선, 원설아, 배정순, 김현미, 김정혜 등 이상 23명이다.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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