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피부 미용인이 하나가 되는 축제 마당인 한국 에스테틱산업박람회가 11월10(토)~11(일) 양재동 aT센타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2007년 한국 에스테틱 산업을 결산하며 2008년 또 다른 트렌드를 제시할 ‘2008년 새로운 트렌드를 잡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어느 때보다 많은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풍성한 세미나를 여는 한편 일본 중국 등에서도 참관할 것으로 알려져 국제화를 위한 중요한 초석을 놓게 된다.

이 박람회는 전년보다 규모에서 30% 이상 확충된 201개의 부스와 약150 여 개 사가 참여하는 한국 최대의 에스테틱 전문 문화의 장을 이끌 트렌드를 보여주게 된다.

방문객을 더욱 유치하기 위해 협회는 지방 방문자를 위한 무료 전세버스를 운행하고 자체 협회지를 발간하여 고객이 박람회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차별화된 주제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 올해 방문객은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협회 측 관계자는 “한국 에스테틱 산업은 지금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자격증의 신설에 따라 관련된 산업들과 머리를 맞대고 업계 권익과 같은 미래 향방을 놓고 있는 한 모든 에너지를 집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이번 11월에 개최되는 산업 박람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풍부해진 세미나들과 한국의 거의 모든 에스테틱 회사들이 참여해 산업적 측면과 함께 에스테틱 전문인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가운데 2008년 비전 트렌드 앙상블과 같이 산업체와 교육 전문가 및 실무 숍 원장이 한 팀이 되어 한가지 이상의 주제를 갖고 정해진 시간 내 자신들의 정보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산업박람회만의 독특한 세미나는 커다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며 자산관리와 펀 마케팅 같은 실제 필요 요소들을 개발한 알찬 정보들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덧붙였다.

협회 측은 방문자를 위해 가이드북과 보다 자세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하게 될 협회지. 2008년의 모든 제품과 교육정보가 수록될 총람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만들어 놓았다.

올해는 이 박람회가 국제적 박람회로 발돋움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년에 이어 일본 에스테틱 공업회 회장과 피부미용 관리사협회에서 특별히 참관하며 중국 피부미용인 학회에서도 박람회 참관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어 아시아 3국의 축제의 장을 위한 초석을 놓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9월21일 현재 약 201개 부스에 중 135개의 부스가 이미 분양되었고 각 참가자들은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협회는 이와 같이 올해의 박람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엄정권 기자 tastoday@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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