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단체 통합을 추진중인 (사)화장품전문점협회(이하 전문점협회)가 본격적인 조직 재건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문점협회 부산경남지회(회장 정인도)는 지난 9월 13일 부산 주례3동에서 중앙회 송태기 회장을 비롯, 더나드리 한태수 대표, 코스라인 권오섭 대표 등 업계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 관심사한 가운데, 부경지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부경지회 정인도 회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만큼, 내년부터는 전문점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에 본격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 마케팅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처럼 단합된 모습을 통해 회원 개개인의 발전은 물론, 지회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중앙회 송태기 회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회원간 끈끈한 관계로 역경을 이겨내는 부경지회는 계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며 “그 어떤 유통체제 보다 전문점의 이점을 살려 발전하기를 바라고 지금 이 자리가 앞으로의 희망과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빈으로 참석한 더나드리 한태수 대표는 “최근 유통의 발전과 전문 브랜드숍으로 인한 위기가 있었지만 이처럼 우리가 뭉처 다시 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각자의 역할에 대해 중요성을 표현했다.
부경지회는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향후 예정된 전문점단체 통합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원활한 교육과 회원 참여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최영두 기자 holl@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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