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과 화장품]로제화장품 고속 성장 원동력 ‘나노기술’

기술력 바탕 일반·기능성 전 분야서 우수제품 개발 나노기술에 대한 주요 연구·개발 성과

창업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효능 중심의 고품질, 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해온 당사는 97년 MLV(Multilamellar Vesicles;미세소구체)기법을 이용한 나노캡슐에 대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특허 등록 제133836호). 이 기법은 일반 유화 타입의 화장품이 갖고 있는 제품 내에서 미용성분의 보존상 문제점, 미용성분의 피부 전달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로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첫째, 생체 물질인 인지질로부터 만들어지므로 피부에 독성 및 자극이 없다. △둘째, 수용성 물질은 내부에, 유용성 물질은 인지질막 내에 화학적 결합 없이 포집하므로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미용성분을 안정하게 보호해 주며 고농도로 함유시킬 수 있다. △셋째, 방출 속도를 조절하여 미용성분들의 효과를 지속시킴으로써 효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넷째, 입자크기를 200∼250nm의 미세소구체로 캡슐화하여 피부 침투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 특허 기술은 당사 기초제품 및 기능성 제품 대부분에 적용하여 당사의 우수한 제품력을 과시하였으며, 당사 고속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나노 미세소구체에 대한 제조 기법

일반 유화타입의 화장품들은 단순 유화타입(W/O 혹은 O/W)으로 화장품 내의 피부가 필요로 하는 미용성분의 제품 내에서 보존상의 문제점, 미용성분의 경피침투 정도 등에 한계가 있었다. 일반 유화타입의 화장품들은 피부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미용성분을 배합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제품 속에 단순 첨가된 미용성분의 고유성질을 변화시키지 않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일반 유화타입 화장품의 경우 미용성분의 단순 첨가로 인해 일부는 침투되나, 나머지는 휘발 또는 소실되고, 또 다른 일부는 제품의 pH 및 제품의 보관조건에서 소실되어 효과 면에서 크게 문제가 있었으며, 피부상태가 고려되지 않은 단순 경피 흡수로는 화장품의 미용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로제화장품 연구소에서는 모든 여성의 ‘젊고 아름다운 피부’에 대한 소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창안한 것으로 피부 깊숙히 신속하게 미용성분을 침투시키기 위해 나노 미세소구체 제조 기법을 이용하여 확실한 미용효과를 얻는데 그 목적을 두고, 일반 유화타입 화장품에서는 제제 내에서 미용성분을 파괴시키지 않고 안정하게 배합할 수 없는 취약점을 갖기 때문에 100∼200nm의 미세소구체로 캡슐화된 미용성분을 제제 내에서 안정하게 유지시켜서 피부에 침투시켜 미용효과를 극대화시키고자 미용성분을 나노 캡슐화한 기법을 응용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기법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기술이다. (336호 34면)

■나노기술 적용 제품과 특징(기능성 대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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