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인천광역시 지역 인기브랜드 - 제니파크 -주간코스메틱신문

본지는 전문점에 인기 있는 브랜드를 알아보기 위해 올 초부터 약 2개월간 전국적으로 인기 브랜드를 조사했다. 이번 호에는 인천광역시 지역 전문점의 인기브랜드를 조사해 발표한다. 전화설문에 응답한 전문점을 대상으로 기초와 색조로 브랜드를 분류, 1개점당 최소 1∼3개까지 선정토록 했다. 중복 답변을 가능케 한 것은 상위 특정 브랜드에 표가 집중되는 것을 막고 중위권 브랜드의 인기도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아울러, 각 해당 지역별 인기 브랜드 조사와 함께 누적 통계를 집계, 매호마다 전국적 수치를 볼 수 있게 한다. 본 인기브랜드 설문은 전국의 화장품전문점 중 질문에 응답한 참여자를 기본으로 해 해당 지역마다 설문 응답자수가 달라질 수 있으며, 중복되는 회사명은 브랜드명으로 통일시켰음을 밝힌다. 정리=이봉구 기자 색조, 라네즈 vs 라끄베르 박빙승부 기초선 영 브랜드 선전 눈길 전문점 인기브랜드 조사가 이제 대망의 완결을 앞두고 있다. 다음 주 서울지역 통계 발표를 끝으로 12주의 지상(紙上) 접전이 막을 내린다. 11번째 대상 지역인 인천지역의 조사결과는 이른바 대세를 바꿀 만한 정도의 파괴력은 없었다. 그러나 일부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져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형국이다. 인천에서는 기초와 색조 모두 전국 누적 통계 1위 브랜드들이 근소한 차이로 경쟁 브랜드에 밀려났다. 그럼에도 기초와 색조 각각 5위권과 6위권까지는 순위변동이 없었다. 기초에서 아이오페의 독주는 거의 굳어진 상황. 2위와의 차이가 3백여 명을 넘어 마지막 서울의 결과에 관계없이 최고 기초브랜드로의 등극을 예약했다. 2위 이자녹스, 인천에서 1표 차 선두를 달성한 라네즈, 4위 라끄베르까지의 순위는 이변이 없는 한 그대로 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5, 6, 7위권은 현재 많은 차이가 나지 않아 순위 변동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색조브랜드는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6위까지의 순위 변동이 없다고 하지만 중·하위권 그룹에서는 10개 브랜드의 순위가 뒤바뀐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라끄베르가 인천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1위인 라네즈와의 간격을 9명까지 좁힌 것이다. 마지막 서울의 결과에 따라서 선두가 바뀔 수도 있으며 6위권 이하의 경우는 불과 몇 표 차이로 명암이 엇갈릴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인천지역의 관전 포인트를 굳이 꼽자면 기초에서 라네즈가 대약진을 이루어냈다는 점. 전국 누적 통계 3위로 1위와는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비교적 영 브랜드인 라네즈가 비록 신승이기는 하지만 지역 1위에 올랐다는 것은 인천 상권에 대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287호 기사)

webmaster@geniepark.co.kr

트윗하기

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