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지난 15일 팔레스호텔에서 원료 및 부자재업체 경영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차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사진> 한국콜마는 급격히 다변화되는 경제환경 하에서 각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조건은 관련기업들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력 증진, 정보교류의 활성화라고 보고, 협력업체와의 유대관계 강화와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조찬과 더불어 조선일보 김종래 출판국장을 초청해 ‘유목민 마인드와 경영전략’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김종래 국장은 “13세기, 바람처럼 나타나 세계사에 전무후무한 광대한 제국을 건설한 칭기스칸은 유목 이동 마인드라는 가치를 찾아내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했다”며 “자연 환경의 변화에 따라, 동물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해야 하는 숙명을 오히려 이동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열린 사고와 역동성으로 바꾸어 낸 것”라고 강조하며, 이런 것이야말로 오늘날 기업정신의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www.kolm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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