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 겸 배우인 제니퍼 로페즈가 지난달 12일 자신의 3번째 향수 마이애미 글로우를 뉴욕의 한 패션쇼에서 직접 소개했다.<사진> 씨이오인터내셔날(대표 이광호)은 제니퍼 로페즈가 뉴욕에서 열린 첫 번째 런 어웨이 패션쇼에서 새 라인인‘스위트페이스(Sweetface)’와 함께 ‘마이애미 글로우(Miami Glow)’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로페즈는 자신의 홈타운인 뉴욕을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도시인 마이애미의 이름을 딴 ‘마이애미 글로우’에 대해 “태양과 모래 그리고 뜨겁고 섹시한 장소를 꿈꾸게 만드는 향수”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화장품회사 코티의 최고 경영자 번드 비츠 등 700명의 유명인사가 초청되었다고 한다. 한편, 마이애미 글로우는 지난달 24일 MTV에서 1시간 특별 방송됐다. ‘제니퍼 로페즈: 런 어웨이를 넘어서’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에는 제니퍼 로페즈의 향수 개발 장면들과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소개됐다. 마이애미 글로우는 글로우 바이 JLo와 스틸 제니퍼 로페스에 이은 그녀의 3번째 향수로 코코넛이 주종을 이루는 향취에 풍부한 각종 과일향이 특징이다. (430호 29면) www.parfums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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