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함화장품(대표 김영선)이 약국 공략을 위한 약국 전담팀을 구성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그동안 자사 쇼핑몰 및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 온라인 판매망, 이지함피부과와 근처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한된 유통망 등을 통해 선보였던 이지함화장품이 2005년을 유통망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개척에 나선 것. 서울 경기지역의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지함화장품 취급약국 100여 곳을 목표로 약국 유통을 담당할 영업조직을 신설, 마케팅 부서 내에 따로 약국유통 전담부서를 두어 약국관리를 보다 전문적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재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지함화장품은 전 제품 라인을 약국에 진출시키기보다는 약국에서 판매된다는 특징을 살려 여드름 및 트러블 전용제품을 우선적으로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가격대도 1만원에서 3만원대로 소비자가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지함화장품의 김영선 사장은 “이지함 화장품은 제품의 특성상 약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며 이는 의약분업 이후 축소되었던 약사의 역할확대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타 제품과 차별적인 약국판매의 당위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특히 최근 들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약국의 변화에 이지함화장품이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지함화장품은 지난 99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에 치료의 개념을 도입,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Cosmetic+Pharmaceutical) 제품<사진>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현재는 이지함화장품을 필두로 많은 코스메슈티컬 제품들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있다. (428호 30면) www.LJH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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