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다.
태평양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미비했던 1960년대 초부터 화장품 방문판매 제도와 미용사원 제도를 정착시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친화적기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는 점과 ‘미와 건강’을 추구하는 비전 실현을 위해 성별에 관계없는 능력 위주의 인사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2005년 현재 전체 직원 중에서 약 53% 이상이 여성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는 태평양은 앞으로도 직무와 능력 위주에 입각한 채용 및 승진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경배 사장은 “여성인력의 발전이 글로벌 기업 태평양의 발전을 가져온다”며 “남녀평등을 통한 능력 위주의 인사정책으로 앞으로도 양성이 조화로운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문직여성한국연맹(Korea Federation of Business & Professional Women)은 지난 1968년 서울클럽과 부산클럽의 창립으로 활동을 시작해 여성지위향상 및 차세대 글로벌리더 육성을 중점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 전문직 여성들과의 유대와 친선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27호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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