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대표 김두환) 시판사업부가 지난 1월 1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05년 특약점장 정책 세미나’를 갖고 회사와 특약점 간의 신뢰를 다졌다.<사진> 전국 특약점 사장들과 본사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숙자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어려운 가운데 고군분투해 준 특약점 사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한해의 고통이 결코 헛되지 않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값진 경험으로 삼아 올해도 한국화장품 시판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첫째, 정도영업과 조직육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한국화장품 시판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둘째, 지금까지의 수동적인 자세를 버리고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처럼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현장 판매력을 강화해 나가며, 셋째, 회사는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기 위하여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니 특약점 사장들도 정도영업을 해달라고 주문하는 등 올해 세 가지의 주요 영업 정책을 발표했다. 한편 노도석 본부장은 “특약점과 회사가 상생하는 윈윈 전략을 기본으로 특약점 위주의 영업전개를 진행할 것”이라며 특약점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강화시키고,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현장 영업조직에 의한 에어리어 마케팅(Area-Marketing)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 본부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탄력적인 지원 정책을 펼 것”이라며 “올해는 리딩 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신뢰받는 정책 활동으로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새롭게 정립해 나아가는 정도영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426호 38면) www.ihk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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