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광읍 김옥희씨가 마티즈의 주인공이 됐다. 김옥희씨는 5월 나비축제 기간 중에 "각시와 신랑화장품" 전문점에서 코리아나화장품의 엔시아를 구입한 뒤 초록나비에 응모해 나비축제의 대상인 마티즈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자제품 400만원 상품권이 주어진 1등상에는 경기도 성남시 김여형씨가 선정됐다. 김여형시는 "물리불 화장품"에서 쿠지 화장품을 구입해 응모하게 됐다. 2등상에는 동해시 효과동 VIP 코스메틱에서 제품을 구입한 김효진씨와 부산 금정구 탑마트 화장품에서 제품을 구입한 김경란씨, 대구시 달성군 칼라박스에서 제품을 구입한 조정자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200만원권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지난달 26일 세종호텔 무궁화홀에서 여왕나비 추첨과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 장억만 회장을 비롯, LG생활건강 전수일 상무 등 10개 나비축제 참여사 대표, 주간 코스메틱 김영걸 회장 등 전문 신문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왕나비의 대상과 1, 2, 3등을 추첨식이 공개적으로 진행됐다. 전화협 장억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점 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문점과 제조사가 불신의 틀을 깨고 공동으로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의미가 깊다"며 "홍보가 미흡했던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지만 성과도 큰 만큼 앞으로 충분한 준비를 통해 나비축제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의 전수일 상무는 "제조사와 전문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벤트를 진행한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며 "제 2, 3의 나비축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간 코스메틱의 김영걸 회장은 "많은 성과를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나비축제가 전문점 시장이 보다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갈음했다.(289호 기사) - 최철용 기자a4g@csmt.co.kr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