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전문화장품업체 바이오리(대표 이범로)가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획득과 관련, “세계 최초로 소나무꽃가루 추출물을 함유한 트러블 전용화장품인 아끄네쁘리가 중기청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리는 소나무꽃가루에서 여드름 균의 항균물질인 엑스노브를 추출하는데 성공하여 국내 및 미국, 일본, 중국, EU 등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주원료로 여드름 전문화장품 아끄네쁘리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각질용해제인 살리실산과 트리클로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천연화장품이다. 바이오리 아끄네쁘리는 지난 6월 캐나다 화장품 시판시장에 당당히 진출하는 등 국내 및 해외의 소비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며 시판시장에서 새롭게 각광받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리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여드름 전문 색조화장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벤처기업 등록이 화장품 시판유통전문회사로는 드문 케이스로 대외적인 인지도 상승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349호 45면) www.biol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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