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이원식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왓슨스의 CGMP 감사를 통과했다. 중국 왓슨스는 중국 내 2800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중국에서 가장 광범위한 유통망을 구축한 기업이다. 특히 헬스&뷰티 전문 브랜드로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도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인증 심사기관인 인터텍으로부터 심사를 받았고 새해 왓슨스로부터 통과 소식을 들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연구개발 및 제조업체로서 감사를 통과한 업체는 국내에서 코스메카코리아가 유일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함에 따라 중국시장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은 “한국 화장품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중국 왓슨스의 감사를 통과하지 못했던 만큼 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코스메카코리아의 유일한 성과를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발판으로 중국시장 내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CGMP는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공급하기 위한 화장품 제조관리 기준으로 직원, 시설, 장비, 원자재, 반제품, 완제품 등의 취급과 실시방법을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 GMP기준에 적용해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원식 기자  wslee6@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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