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協 집계

화장품 수출입 실적 [단위:천불]

화장품 무역역조 현상이 여전해 수출국가 다변화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전년대비 25.9% 증가한 1,231,289천불 어치의 화장품을 수출하고 수입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1,275,188천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규모는 4,389만 9천달러이다.

유형별 수출규모는 기초화장용 제품류(27.1%↑), 색조화장용 제품류(21.8%↑), 두발용 제품류(25.4%↑)등 전년대비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이다.

특히 對중국 수출은 3억26만 달러로 전년대비 무려 39.1%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의 중국 쏠림 현상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수입은 미국에 집중된 양상이다. 지난해 화장품 수입은 對미국 수입액이 3억9,156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화장품 수입액중 30.7%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특히 빅3 수입국가인 미국, 프랑스, 일본이다. 이들 국가로부터 들어온 화장품 수입실적이 전체의 68.4%를 차지할 정도다. 이들 3개국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4,389만 달러이다.

중국 수출 점유율 24.4% 1위 차지
수입은 미국,프랑스,일본,이태리順

화장품 수출국가 1위은 단연 중국이다. 다음은 홍콩,일본,미국,대만,태국,싱가포르 순이다. 우리나라 지난해 대중국 화장품 수출규모는 3억26만8천 달러 규모. 전체 화장품 수출액 중 24.4%헤 해당할 정도로 화장품 수출이 중국에 쏠린 모습이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홍콩 17.5%,일본 12.3%, 미국 8.6% 순이다.

화장품 수입은 미국에 집중됐다. 지난해 국가별 화장품 수입규모는 미국이 3억9,156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화장품 수입규모 중 30.7%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프랑스 23.5%, 일본 14.2%,이탈리아 5.1%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10대 화장품 수입국가는 미국, 프랑스,일본,이탈리아,영국,태국,독일,캐나다,중국, 스웨덴이다.

화장품협회는 2013 화장품 수출입 실적 자료가 관세청 자료를 근거로 화장품 유형별 HS 코드별 수출입 실적을 취합해 재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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