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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 시데스코 한국지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뷰티산업 박람회는 수도권 피부미용업주 약 6,000명이 참가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산업 박람회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상반기 위생교육이 함께 실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 관계자는 "정보력이 약한 산업인들에게 세계적 동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라고 소개하며 "경쟁력 강화, 매출 증대,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효과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년과 다른 올해만의 특징은 1부스 1업체를 추진한 점이다. 지난 25회 박람회가 1업체 다(多)부스로 부스 수 대비 다양한 업체를 수용하지 못한 반면, 올해는 1부스 1업체를 목표로 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중소형 피부미용 업체들이 피부미용실 원장들을 직접 만나 판매활로를 개척하고 홍보활동으로 동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박람회 참여 업체는 메디필 스킨케어, 라온 코스메틱, 크로스메디텍, CPE글로벌, 이너벨라, 수정코스메틱, 성광메디텍, 제노시스코리아, 피몽쉐, mk, 포렐, 타임마스터, 넥스젠바이오텍, 코리아테크, 에이치엔비, 현진, 대원아로마, GLBT, 닥터멜라백스, 밝은세상, 레비론, 라펜허브, 노아, 토탈헬스포인트, 대주메디컬, 도스, 환상비책, 상아, 잇츠케어, 닥터메디슨, 가르코리아, CNK, 오도라타, 라세화장품, 다솔, 미용도매1114, 다비스톤, 예담, 수신스코리아, 랑카, 아이피아코스메틱, MC시스템, NF코리아, 에피벗HK, CTC바이오 등이다.
중앙회 측은 "다양한 종류의 업체들이 참가해 국내 피부미용 산업의 위상과 트렌드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 관련 업계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데스코 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성공적인 세계대회를 개최한 나라 답게 행사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피부미용업계가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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