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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안할래" TV·잡지 광고비 '뚝'한국광고협회 500대 기업 4대 매체 광고비 지출 현황 분석
  • 염보라 기자
  • 승인 2013.08.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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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화장품 관련 기업의 TV·잡지 광고비 지출이 줄었다<표 하단 참조>.

외국인 관광객 감소,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화장품 산업이 저성장률 시기에 접어들면서 관련 기업의 광고비 지출 역시 2012년 상반기 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것. TV·잡지에서 인터넷·모바일로의 광고 선호도 변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광고협회가 제공한 2013년 상반기 500대 기업 4대 매체 광고비 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500대 안에 든 화장품 관련 기업은 총 28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신문과 라디오 광고비 지출을 각 32.22%, 32.74% 늘린 반면, TV와 잡지를 각 15.82%, 10.61%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4대 매체 광고비를 축소한 기업은 과반수 이상인 15개사다. 한국피앤지, LG생활건강, 코웨이, 로레알코리아, 이엘씨에이한국, 샤넬코리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존슨앤드존슨, 엘브이엠에이치,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소망화장품, 더페이스샵, 유니레버코리아, 이니스프리가 이에 포함된다.

가장 큰 축소폭을 보인 기업군은 브랜드숍이다. 지난해까지 광고비 지출을 크게 늘렸던 브랜드숍의 경우 올해 TV 광고를 중심으로 4대 매체 광고를 대폭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일례로 네이처리퍼블릭은 총 54.50% 줄였으며 스킨푸드는 43.39%, 더페이스샵은 25.15%, 이니스프리는 5.10% 축소를 단행했다.

이외 한국피앤지, LG생활건강, 이엘씨에이한국 등은 TV와 잡지 광고를 중심으로 20% 이상 축소했고 엘브이엠에이치, 유니레버코리아는 각 37.77%, 35.67% 4대 매체 광고비 지출을 줄였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 4대 매체 광고비 지출을 늘린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에이블씨엔씨, 한국암웨이, 동성제약, 미젤랑화장품, 오르비스, 신세계인터내셔날, 버버리코리아, 참존화장품, 시슬리코리아, 토니모리, 에뛰드, 코익 등 13개사다.

이중 아모레퍼시픽은 2012년 233억원에서 2013년 261억원으로 광고비 지출을 늘리면서 화장품 기업 중 가장 많은 광고비를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젤랑화장품과 토니모리, 에뛰드, 코익은 올해 상반기 새롭게 500대 기업 안에 진입했다.


500대 기업 중 화장품기업 4대 매체 광고비 현황(단위 : 천원, 2012~2013년 상반기)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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