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대표적인 축제 '락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락 페스티벌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인 만큼 과감한 변신을 제안한다.

특히 개성을 충분히 살리면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단 번에 사로 잡으려면 '컬러'를 강조한 메이크업에 도전해볼 것. 입술에 비비드한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도 유니크한 락 페스티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가 제안하는 '핫 핑크 돌' 룩은 하루종일 공연을 즐겨도 번지지 않을 초강력 워터프루프 기능의 펜 타입 틴트로 입술을 화려하게 강조한 메이크업 룩이다.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기존 틴트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입술 외곽까지 꼼꼼하게 발라 도톰하고 볼륨있는 입술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핫 핑크 돌 룩의 연출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커버 비비 파우더 팩트'로 화사하면서도 깨끗한 피부를 표현하고, 은은한 핑크 컬러의 '페리스 멜로우 치크' 2호로 자연스럽게 생기를 부여한다.

다음 눈두덩이에 '마이컬러 아이즈' 13호 쉬어 화이트를 얇게 펴발라 피부톤을 잡아준 뒤 '스무디 워터프루프 펜슬라이너' 1호 스파클 블랙으로 아이라인 꼬리를 샤프하게 올려주듯 그려준다. 이어 '페리스 피팅 워터프루프 볼륨 마스카라'를 뭉치듯 발라 인형처럼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한다.

립 메이크업은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주변을 정돈한 뒤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파우더로 유분감을 잡아준다. 다음 '페리스 틴트 마커' 1호 플럼 스테인으로 립 라인을 또렷하게 잡아주고 그 안쪽을 색칠하듯 골고루 칠해 톡톡 튀는 핫핑크 립을 완성한다.

한편 틴트의 여왕 황정음이 선택한 락 페스티벌 아이템 '페리스 틴트 마커'는 휴대가 편리한 펜 타입 틴트로, 공연을 즐기는 틈틈히 입술에 슥슥 발라주기만 하면 쉽고 간단하게 트렌디한 립 메이크업 완성해준다.

페리페라(www.peripera.co.kr)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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