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이 달아오르고 있다
2013년 뷰티박람회 윤곽
충북, 청주 청원과 공동개최
연인원 89만명, 행사기간 24일(5.3～26), 행사규모 30만㎡(9만여평), 소요예산 200억원, 생산유발효과 973억원.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윤곽이 드러났다.
충청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은 지난 1월 18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가진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공동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는 박람회를 청주?청원의 상생 발전 및 도약의 계기로 적극 활용키로 합의하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또 박람회 준비기간 및 박람회 행사기간 중 청주시와 청원군 직원을 조직위에 파견해 상호협조하에 업무를 수행하는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를 통해 지역내, 화장품 뷰티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관련산업의 선점과 육성 발전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당초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는 충청북도 단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개최지 관할인 청원군과 청주시의 연계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하고, 전 도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공동개최로 전환하게 됐다.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충북도, 청주, 청원군이 공동개최에 합의함에 따라 박람회 준비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최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KTX 오송역, 청남대,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등 4곳의 행사장을 확정했다.
행사장 규모는 총 30만㎡에 이르며 주무대는 첨단의료복합단지내 부지(17만㎡)로 이곳에 박람회 운영본부와 엑스포 홍보관을 비롯해 △체험부스 △웰빙 체험관 △화장품 기업관 △홍보관 등 박람회의 주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주변에 대규모 부지(10만㎡)를 확보해 주차장으로 사용한다.
KTX 오송역은 광장주변을 3만㎡ 규모의 보조무대로 쓸 계획이다.
또 라마다플라자와 청주호텔 등은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의 행사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박람회 행사장에 대한 세부안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시설물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는 오송화장품 뷰티박람회를 이끌 공동 조직위원장도 조만간 선임할 방침이다.
한편,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신트렌드 창출 및 국가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선점하여 오송바이오밸리, 뷰티 및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2013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화장품 뷰티박람회로 관람인원 89만명애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른 소요예산은 총 200억원으로 국비 70억,지방비 100억, 수익사업 30억원의 재원을 조달할 계획으로 기대효과는 생산유발 973억원, 부가가치 448억원과 고용유발효과로 1450명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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