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공약 실천에 중앙회 업무 집중하겠다




최영희 미용사회 21대 회장 취임식서 강조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독립미용사법 제정, 미용실 신용카드수수료 추가 인하, 미용계 출신 국회의원 배출, 헤어월드 재유치 등 미용산업 발전과 70만 미용인 업권 보호를 위한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은 지난 21일 센트럴시티 컨벤션센터 6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취임식 취임사를 통해 21대 회장 선거 운동과정에서 제시한 이같은 내용의 7대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는데 회무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최영희 회장은 “70만 미용인들의 권익향상과 업권보호에 봉사할 수 있도록 3년의 기회를 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갈등과 반목 대신 단결을 선택하는 인식의 대전환을 통해 미용계 안팍의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용산업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신성장 동력 주체가 되도록 정부를 설득하고 미용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는 일에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하종순 고문은 “최영희 회장은 미용계 현안을 해결할 준비된 인물”이라며 “21대 집행부가 소임을 다하도록 지지하고 성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영선 최고위원은 “미용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독립미용사법 제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고, 문희 전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역시 독립미용사법 제정을 앞당기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희수 전 부회장, 송애자 명장, 이남길 미용사회 초대사무총장, 이한웅 전 사무총장, 이상배 전 서울시의장, 김정숙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아모스 서민철 대표, 파루크 전익환 회장, 이충형 구미과학대학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영희 회장은 이날 앞으로 3년동안 중앙회를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를 발표했는데 21대 미용사회중앙회 신임이사는 김옥자, 송부자, 이선심 부회장 등 부회장단 9명, 김정강 이사 등 총 40여명 규모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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