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교 아래 불면의 밤 한강에 나섰다. 광진교 아래는 사람들로 북적. 자전거와 인라인 혹은 산책 나온 가족들 세상이다. 저마다 몸 걱정에 나라 걱정 그리고 식구들 걱정으로 이야기 한 마당. 교각에 비친 불빛을 보다가 이제는 친구 얘기, 강아지 자랑이 이어진다. 밤에도 쉬지 않는 강물처럼 우리들도, 세상도, 모든 것이 잠 못 들고 강가를 오가고 있다. -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 글 이봉구 기자 viewsion@csmt.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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