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몰리가 최근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노원점을 오픈했다. 이것으로 미스몰리는 지난해 오픈한 롯데 백화점 강남점과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등까지 모두 11개 매장을 가지게 됐다. 조현주 나라무역 대표는 “올해부터는 아동전용 문화공간 등 유통 경로를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미스몰리 직영 대리점도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 압구정의 어린이 전문 미용실 키즈 봉봉에 매장을 오픈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선보인 미스몰리 제품은 아이섀도, 네일폴리쉬, 헤어마스카라, 립글로스, 립밤, 향수, 바디글리터 젤 등 7여 가지. 조 대표는 “본사에서 올해 출시된 바디 제품도 곧 들여올 것”이라며, “국내 수요에 맞게 다양한 제품 기획을 본사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28호 42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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