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해진 문화마케팅 - 제니파크 -주간코스메틱신문

태평양 - 김지연 리사이틀 협찬 태평양(사장 서경배) 아이오페가 오는 29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리사이틀 협찬을 시작으로 ‘아이오페 클래식스(IOPE CLASSICS)’ - 문화 공연 시리즈를 시작한다. 아름다움과 문화의 전령사 아이오페는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오페 클레식스’를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역량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 후원하기로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Quality Concert’이면서 IOPE 이미지에 맞는 공연을 매년 정기적으로 기획하기로 했다. 고객만을 위한 단발적, 비정기적인 행사에 그치기 쉬운 기업의 공연 후원 형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IOPE CLASSICS’는 장기적이면서도 참신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리사이틀에서 아이오페 우대회원 중 구매 포인트가 높은 400명과, 아이오페 홈페이지(www.iope.co.kr) 이벤트에 응모한 자 중 100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초청장을 제공한다

유니레버코리아 - 비누 조각전시회 후원 유니레버코리아(대표이사 회장 이재희)는 지난 6일부터 29일까지 성곡미술관에서 ‘신미경-트랜스레이션’이라는 주제로 미술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유니레버코리아의 젊은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누조각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해온 조각가 신미경 씨에게 비누제품을 무상 지원해 이뤄졌다. 유니레버측은 최근 새로 제작된 3점의 작품을 위해 흰색 비누 6천여 개, 핑크색 비누 2천여 개 등 총 8천여 개의 비누를 지원했으며,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시회 홍보 전반을 담당했다. 비누를 녹여서 로마 시대의 대리석 조각상을 모각한 트랜스레이션(Translation, 재해석)적인 예술적 의미를 부여한 조각작품은 총 10여 점이 전시됐으며, 조각상 한 개당 약 1천2백여 개의 비누가 소요됐다. 일상생활용품인 비누를 소재로 전시회를 열어 기업의 예술 지원 활동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유니레버코리아는 작가의 지속적인 비누 조각 작품 제작을 위해 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클리오 - 코스메틱 아트 주최 클리오가 주최하는‘cosmetic art 2002’가 이번 달 25일부터 인사아트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cosmetic art 2002 - 화장품, 그 컬러로 표현한 아름다운 힘’이란 공식 명칭의 이번 행사는 클리오 화장품을 소재로 하며 회화, 조각, 판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로 표현된다. 이번 전시회는 여러 색조를 가진 고품질의 화장품 및 그 원료를 하나의 새로운 미술 매체로 사용하므로, 소위 ‘코스메틱 아트(Cosmetic Art)’의 장을 열어 예술적인 산업화된 상품을 예술에 활용함으로써 미술 매체의 범주를 넓히고 새로운 영감을 자극 받음과 동시에 화장품을 하나의 독특한 예술화·문화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리오 홍보팀의 정경환 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장품도 충분히 미술의 새로운 장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특히 클리오는 전시된 미술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받아 신제품에 대한 모티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이사는“소비자들이 화장품을 단순히 바른다는 제품적 의미에서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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