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미용사회(회장 강경남) 지난 6월24일 2002년 정기총회를 열고, 2002년 예산안 30억9천8백43만원을 통과 시키고 중앙회 감사에 김영자, 김순자, 김교숙씨를 각각 선출했다.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본지 김영걸 회장을 비롯한 이태복 보건복지부 장관, 이연숙 의원(한나라당), 신낙균(민주당 최고위원)등과 전국 대의원 4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경남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오는 4일 역사적인 집회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집회는 지난50년 동안 지켜왔던 미용업권을 수호하기 위한 중요한 집회”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이태복 장관은 축사에서 “보건복지부는 주무부서로서 한국미용이 세계 수준의 미용으로 도약할수 있는 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총회는 김주연 사무총장사회로 진행됐으며 과거 어느때 보다 깨끗하고 원만하게 진행해 강경남 회장의 신임도가 간접적으로 검증됐으며, 특히 보건복지부 이태복 장관의 참석으로 대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미용사회의 위상이 이제 바로섰다고 자평했다. (290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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