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조명재)의 산소를 화장품 성분으로 안정화시킨 산소화장품 헤르시나 오투제닉이 한국 능률협회가 주관, 2002년도 한국마케팅 대상 신상품 부문에서 ‘명품상’을 수상했다. 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성과를 창출한 상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헤르시나는 1998년에 고급 기초 전문브랜드로 출시된 이래 보습제품, 산소제품 등 우수한 품질력으로 헤르시나만의 로열 고객층을 형성하며 전문점시장 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헤르시나 오투제닉은 ‘요즘 현대인들이 새롭게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소비자 니즈에서 출발했다. 도심 속 빌딩과 환경 오염에 병들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산소카페, 산소알약, 산소 에어컨 등 신선한 자연과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바람을 타고 산소 관련 마케팅이 붐을 이루고 있어 이런 환경적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적절히 대응, 피부에 바르는 산소 화장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헤르시나 오투제닉은 피부세포 하나하나의 호흡에 필요한 산소를 다량으로 공급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제품이다. 헤르시나 오투제닉의 가장 중요한 점은 세포호흡에 가장 필요한 산소를 화장품 성분으로 안정화시켜 피부에 나타나는 효능, 효과를 탁월하게 증진시키는 기술력에 있다. LG생활건강화장품연구소는 산소 전달 물질을 연구하던 끝에 미국 NASA가 전시에 대체 혈액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물질인 PFC성분이 산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데 착안해 이를 화장품 기술로 발전시켰다. 그 기술은 PFC성분을 독자적인 마이크로캡슐과 나노기술로 안정화시켜 산소를 피부에 신선하게 전달하는 기술로서 피부세포 재생효과는 물론 피부호흡을 촉진해 결국 피부를 젊게 유지할 수 있는 화장품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또한 헤르시나 오투제닉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한발 앞서가며 제품 하나 하나에 신제형 기술을 접목시켜 품질 우수성은 물론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품질을 바로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명품이라 할 수 있겠다. 또 산소 및 시원한 느낌의 블루를 이용한 컬러 마케팅을 전개하고 도시 여성들을 대상으로 샘플링 및 캠페인을 실시해 로열 고객층을 확보했다. (285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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