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경영’을 표방하는 미용실 프랜차이즈가 탄생됐다. 스태프없는 미용실, 환경친화적인 제품 사용, 선진국형 인력관리 프로그램, 철저한 교육 시스템 구축등을 주축으로, 지난 4일 서초1호점을 오픈한 ‘헤어인비토’(대표 김건식)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헤어 인비토는 미용경영을 체계화하여 시스템화된 매뉴얼에 의한 마케팅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통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도한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의 업그레이드와 독창적인 신기술을 도입하며, 선진 경영기법 도입과 정예화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헤어인비토측은 밝혔다. 김건식 대표는 헤어인비토는 “올해 6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15호점으로 잡고 전국적으로 5백40여점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헤어인비토는 가맹점비가 1천만원과 보증금 5백만원을 포함해 20평 기준에 8천5백만원이면 오픈이 가능하다. 헤어인비토는 유동인구 다발지역이나 백화점, 시장, 대학가,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모집에 들어갔다. 신동철 부사장은 헤어인비토는 스태프 없는 미용실로 우선으로 하여 원장이 가위를 내려놓는 디자이너를 위한 미용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헤어인비토의 가세로 미용실 프랜차이즈 열풍은 가속화 될 전망이며, 몇몇 기존의 미용경영을 표방한 미용실 프랜차이즈들이 차별화가 주목된다.(284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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