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화장품이 달라졌다. ‘Medi Family & Medi Future’라는 개념 아래, 자연 그대로의 피부와 가장 유사한 상태로의 피부 완성을 위해 ‘피부 회귀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피부회귀 프로젝트란 각종 원인에 의해 손상돼 회복이 어려운 피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피부로 회복시켜준다는 개념이다. 이는 최근 여성의 피부가 연령증가에 따른 자연 노화 이외에 공해, 오염, 스트레스, 자외선 등 각종 도시적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손상되고 있고, 이에 따라 조기노화 경향도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으로, 최근과 같이 20대의 피부 관리가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더욱 주목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라미 화장품의 모기업인 동아제약 연구소가 수년간 연구해온 화장품 관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의 화장품처럼 단순히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세포를 재생시키는 정도가 아닌, 또 하나의 가장 순수한 자연 친화적 피부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의미하며, 빠르면 올 여름부터는 신기술이 반영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러한 신기술 개발을 그 출발점으로 해 소비자에 대한 약속과 함께 기업의 의지를 담은 새로운 개념이 바로 ‘Medi Family & Medi Future’다. 바로 라미화장품과 동아제약 연구소가 앞으로 추구해 나가고자 하는 화장품 분야의 지향점으로 ‘가장 완벽한 상태의 순수한 자연 피부’ 달성을 위해 항상 연구 노력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Medi Family & Medi Future’의 첫 번째 출발로 시판 대표 브랜드인 지오를 리뉴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여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며, 새 출발의 의지를 더하기 위해 전직원이 새롭게 의지를 다지는 ‘Geo New Start’를 결의했다. ‘Geo New Start’는 동아제약 연구소의 신기술이 적용된 계속적인 신제품 개발은 물론, 기존 영업 조직 재정비를 통한 영업 활성화,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개선, BI 변경, New Geo 런칭 캠페인 광고 등 마케팅의 총괄적 요소들을 모두 포함하는 선언적인 의미의 다짐과 결의다. 새로워진 지오는 광고적으로도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기존 장업계 광고의 관행과는 달리 특정 제품을 노출시키지 않고 전적으로 New Geo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브랜드 이미지 광고 전략을 채택한 바 있다.(283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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