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은 최근 제주 호텔 신라에서 방판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신년 정책세미나를 겸한 방판 유통채널 신브랜드 ‘산심"의 발매 대회를 가졌다. 한국화장품 대표이사 김두환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화장품은 지난 2001년, 몇 년간의 정적을 깨고 장업계 최고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흑자구조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하고 “창사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 2002년을 앞두고 이런 큰 폭의 성장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질 수 있었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힘써준 방판 대리점주들과 조직원들을 치하했다. 이어서 “꾸준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방판사업부가 이번 신브랜드 ‘산심"발매를 계기로 올 2002년 한국화장품의 제2의 창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표이사 격려사로 시작된 산심 발매대회 첫째날 행사는 지난 3년간 한국화장품 기술개발연구소와 함께 ‘산심"의 핵심기술인 산삼 조직배양 추출 기술을 연구한 충북대 첨단원예 기술센터 백기엽 교수의 개발배경 및 연구과정 소개, 방판 사업 본부장의 산심 브랜드 전략 발표, 2001년 우수대리점 시상, 만찬과 산심의 밤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튿날 산심의 성공적 런칭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제주 관광명소 투어로 발매대회 행사는 종료되었다. 한국화장품이 방판 유통채널을 통해 야심차게 내놓은 신브랜드 ‘산심"은 산삼 조직배양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한방화장품 브랜드로 양명수(한방토너), 양명액(한방에멀션), 자양로(한방에센스), 자양상(한방크림)의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스킨케어 라인으로 런칭되었다. 한국화장품은발매 첫 해인 올 해, 약 1백억에서 1백5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69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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