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장준식)은 지난 6일 서울시를 비롯한 강원도, 경기북부의 의약품 등 제조업소 및 수입자를 대상으로 ‘2002년도 인터넷 자율점검제 민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2001년도 자율점검제 참여업소 중 서면과 현지실사 평가를 종합하여 성적이 우수한 15개 업소를 선정, 발표하고 시상했다. 화장품 제조업소 부문에는 ‘참존화장품(회장 김광석)’이, 화장품 수입 부문에는 ‘한국 피앤지 판매유한회사(대표 앨 라즈와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식에 이어 올해 실시할 인터넷 자율점검제에 대한 설명회 및 우수 시상업소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서울식약청은 올해 실시 예정인 자율점검제는 사이버시대에 걸맞게 서울식약청 홈페이지의 ‘자율점검센터(Self-Audit Center)’를 운영, 구체적인 시행지침과 이와 관련한 정기약사감시에 대한 기본 방침도 설명했다. 올해 자율점검은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12월에 시행결과를 종합평가, 우수업소를 선정·표창할 계획이다. (271호 기사) - 원창연 기자 wc55@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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