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현 대행 아시아 부회장 선출 지난 18일 인도 뭄바이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OMC 아시아 대회’에서 한국이 독일에 이어 국가 종합 2위를 차지했다.<사진> 10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롱헤어 오픈 부문에서 정길자(경북 영주 정헤어숍)선수가 2위, 김미선(강원도 강릉 뉴 세종 미용실)선수가 3위, 업스타일 부문에서 김연화(강원도 강릉 토미 미용실)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수단을 전덕현 중앙회 직무대행 부회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임지나씨가 매니저를 맡았다. 특히 김종례(중앙회 기술강사 6기)씨가 국가 대표 트레이너로 처음 출전해 10일간의 짧은 훈련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주니어부에서도 임옥진 선수가 컬러상 2위, 박지연 선수가 3위를 차지해 한국 미용의 전망을 밝게했다. 한편, OMC 정기총회에서 전 부회장이 아시아 OMC 부회장으로 선출돼 아시아 본부에서 지도국 역할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종례 국가 대표 트레이너는 “국제대회의 심사규정이 바뀐것을 몰라 감점 처리돼 아깝게 1위를 놓쳤다”며 “국가 대표의 집중적인 양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461호 36면)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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