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본부장 선임 독일계 다국적 기업 헨켈 코리아(대표 새미 루트피)는 지난 6월 1일 김재호(43·사진) 전 부르조아 본부장을 슈바츠코프 프로페셔날 사업부문 총괄 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세계 3대 헤어 살롱 제품 브랜드인 슈바츠코프 프로페셔날의 국내 영업을 지휘하게 된 신임 김재호 본부장은 쥬리아화장품 인터내셔날 브랜드 매니저를 시작으로 라프레리 브랜드 매니저, 부르조아의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화장품 업계에서 19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헨켈코리아의 새미 루트피 대표이사 사장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재호 본부장을 영입함으로써, 한국 헤어 제품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완료했다”며 “역동적인 이미지의 슈바츠코프 프로페셔날 브랜드를 향후 5년 내에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슈바츠코프 프로페셔날은 1898년 탄생한 이후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전문 헤어용품 브랜드로 각종 헤어 염색제, 스타일링제, 퍼머넌트 제품, 헤어 케어 제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판매되며, 40여 개국에서 현지 제조되고 있다. 1989년에 설립된 헨켈코리아㈜(대표 새미 루트피 Sammy A. Loutfy, www.henkel.co.kr)는 세계적인 응용화학 전문 기업인 헨켈그룹에서 100% 투자한 한국 내의 현지 법인이다. 한국 내 헨켈 그룹 계열사로는 헨켈 럭키 실리콘, 헨켈 록타이트 코리아, 헨켈 홈케어 코리아가 있으며 살충제 등의 생활용품과 산업용·소비자용 접착제, 건축용 자재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서울 마포에 본사를 두고 있다. (442호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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