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트페어는 △파티, 패션 메이크업 △환타지아 메이크업 △바디 페인팅 △특수분장(폼 작업 제외)의 네 종목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이 외에 해외 유명 메이크업아티스트 초청세미나,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분장협은 추후 3개월여 간 심혈을 기울여 구체적인 대회 일정과 경기종목, 심사규정 등을 심의해 나갈 예정이며, 문화관광부 후원 등을 통해 대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아트페어는 사단법인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메이크업 전문 경진대회로 올해로 벌써 4번째를 맞는다.
이 대회에서는 매년 콘테스트 및 작품 전시회, 해외초청 세미나, 유명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하는 한편, 한해 분장 메이크업 분야의 발전상과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예비 미용 꿈나무들은 물론, 기성 메이크업아티스트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분장협은 특히 이번 2004년도 제4회 아트페어를 보다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고, 나아가 모든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이 단결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신경을 써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트페어 행사와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대회 일정 및 경기 종목, 심사 규정은 8월 중 다시 한번 각 대학과 민간 학원 및 관련 업체에 홈페이지와 공문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추진사항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분장협은 해외 지회 처음으로 호주지회(지회장 김영하)를 창단했다. 이로써 분장협회는 경기,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전북, 제주, 충북 등 국내 총 9개 지회와 함께 총 10개의 국내외 지회 조직망을 구축하게 됐다.
새로운 호주지회의 지회장은 호주 시드니와 브리스번에서 합동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변호사다. 김영하 씨는 호주 교민사회에서 각종 법률 활동과 각종 기술이민 등 호주 이민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김영하 변호사는 국내 미용사의 호주 기술이민에 대해 전문적이고도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어, 이를 통해 분장협과 인연을 맺게 됐다.
분장협은 지난 6월 5일 있은 제26차 임시이사회에서 이와 같은 호주 지회 설립을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임명장을 김영하 신임 지회장에게 전달했다.
앞으로 김영하 지회장은 호주와 한국을 왕래하면서 국내 미용인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각종 자문역할과 호주 한인 미용인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394호 33면)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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