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김병훈 기자] 한국화장품(대표이사 이용준)이 지난달 18일 미국 뉴욕의 EVERYDAY BEAUTY社와 손잡고 1,800sqf(약 50평) 규모의 한국화장품 대표 브랜드 ‘산심’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오픈 당일 한국화장품은 $10,000(한화 약 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 뉴욕의 대형상권 중 하나인 플러싱(Flushing) 지역에 위치한 ‘산심’ 매장은 뉴욕의 K-Beauty 중심가인 루즈벨트 에비뉴에 위치해 오픈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산심 매장 오픈식은 현지 AM1308 라디오 실황중계와 함께 시작됐다. 이어 한국화장품의 임진서 전무이사의 인터뷰, 메이크업 서비스 등의 행사와 함께 뉴욕 전역에 전파를 탔다. 또한 이날 오픈식에는 미스 뉴욕 차이나의 수상자, 현지 파워 블로거, 중국 세계일보 등 여러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한국화장품 산심 매장의 성공적인 데뷔를 격려했다.

한국화장품 미국 동부 지역 총판 조성관 사장은 “산심은 한국화장품 54년의 독보적인 기술이 집약된 고급 한방브랜드로서 미국시장에서도 그 저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뉴욕 플러싱 매장 오픈은 앞으로 한국화장품이 미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화장품은 지난 1월 명동 산심 매장 오픈, 금번 뉴욕 플러싱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추후 뉴저지, 보스톤, LA 등 지역에 추가매장 오픈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 유통채널을 강화해 글로벌 한방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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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conkoko@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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