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향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운 여름철에는 땀냄새에 더욱 민감해지기 때문에 몸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대신 좋은 향기만 남겨주는 향수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특히 여성들은 향수를 본인의 이미지 변신 또는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용도로도 사용해 향수를 고를 때는 더욱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이에 향수 전문 유통사 심스인터내셔널과 함께 여성들의 연령별 향수 선택법을 알아봤다.

19세 이하: 어울리는 가볍고 달콤한 향을 지닌 향수

프레시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을 지닌 '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는 톡톡 튀는 듯한 스파클링한 개성, 신선한 충격, 사랑에 빠진 소녀 같은 걸리시함 등 지극히 사랑스러운 삶의 향기를 전하는 향수다. 사랑에 빠져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느낌처럼 그 향을 뿌린 주인공을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해준다.

20~25세: 상쾌하면서도 우아한 향수

'모스키노 핑크부케'는 사탕처럼 달콤하면서도 마법처럼 신비롭고 로맨틱한 꽃 부케를 표현한 여성 향수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스파클링함과 풍성함을 지니고 있다. 또한 달콤한 복숭아와 로맨틱한 핑크 릴리, 신비로운 쟈스민이 만나 아름답고 낭만적인 매력을 풍긴다.

26~40세: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향수

'베르사체 바니타스 오드뚜왈렛'은 순수한 장미 꽃잎과 후리지아향이 프레쉬함을 풍기고, 티아레 꽃이 젊은 감각의 에너지와 세련되면서 우아한 향을 선사한다. 마지막의 블랙티와 세더 우드는 바니타스 오드 뚜왈렛의 관능미와 우아함을 남겨 고귀하고 우아한 여성의 이미지를 풍기게 한다.

40세 이상: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지닌 향수

'베르사체 팜므'는 기존의 많은 플로럴 향보다 한층 품위있고 럭셔리한 플로럴 향을 가진 향수다. 또한 투명함과 골드 빛의 조화가 눈에 띄는 베르사체 팜므의 보틀은 실크처럼 부드러우며 우아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하나의 작품을 가지고 있는 특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심스인터내셔널(02.3453-7577

염보라 기자  bora@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