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완전정복’

화장품협회, 11개사 참여 연구회 만들어

대한화장품협회가 본격 중국 탐구에 들어갔다. 협회는 중국 규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 증진을 위해 협회 내에 중국화장품 제도연구회를 최근 신설했다.

이 연구회는 한국콜마 유씨엘 등 11개사가 참여해 중국 법규 제도 등을 연구, 발표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협회는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모두 수용키로 하고 우선 중국 관련 법규집을 새로 만들고 4월 중 워크숍을 갖기로 했으며 중국 현지 세미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구회는 1월 31일 1차 회의를 갖고 장준기 협회 상무를 위원장으로 뽑았다. 참여 업체 위원은 다음과 같다.

△나드리화장품 김연집 해외사업팀 부장 △대봉엘에스 김병탁 무역팀 과장 △더마프로 백지훈 피부과학연구소 팀장 △사임당화장품 김권우 마케팅팀 차장 △유씨엘 이순근 중앙연구소 부장 △ELCA한국 문영심 개발부 이사 △케미랜드 이재희 영업부장 △코스메카코리아 조상현 마케팅본부 부장 △한국콜마 권석환 품질관리실 이사 △한불화장품 황정수 전략사업부문 팀장 △BST 이승연 해외사업부 팀장(가나다 순)

엄정권 기자 tastoda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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