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화장품 제대로 고르고 제대로 쓰기
5개국 , 3개 성분, 순도 95% 이상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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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화장품 홍수속에서 제대로된 유기농화장품을 고르는 방법은 없을까? 또 올바른 사용방법은 ?
유기농 화장품 쇼핑을 도와 줄 숫자 5-3-95는 이 같은 의문에 해답을 제시하는 유기농장품 선택기준이다.
유기농 화장품 관련 숫자 5-3-95는 바로 △ 공신력 있는 5개국 △ 3개 성분 함량 등급 △ 95% 이상의 순도 높은 유기농을 의미한다.
제대로 된 유기농 화장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인증 기관의 인증을 거쳤는지, 유기농 성분의 함량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고르면 지혜가 요구된다.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유기농 화장품. 천연 화장품, 자연 친화 화장품 등 비슷한 이름을 내세운 화장품도 함께 증가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보여준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유기농 화장품 중 제대로 된 유기농 제품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특정 성분만 유기농으로 만들어졌거나, 유전자 변형이나 동물 실험을 거친 성분을 상요하기도 하고, 화학 성분을 함유하기도 하는 등 편법 유기농 화장품이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올바른 유기농 화장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제품에 함유된 전체 원료 중 유기농 성분의 비율과 화학 성분 함유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1.세계적으로 인정받는 5개국의 인증을 받았는가?
우선 공신력 있는 기관의 유기농 인증 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IFOAM(International Federation of Organic Agriculture Movements), 호주 ACO(Australia Certified Orgarnic), 일본 JAS(Japanese Agricultural Standard), 미국 USDA(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독일 Gaa e. V(Vereinigung okologischer Landbau Bundesverband) 등이 5개국에서 각 나라별 유기농 인증 기관을 두고 엄격한 인증서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재료부터 제조과정까지 철저히 자연을 위하고 환경에 적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농장부터 수확과정, 제조방법, 포장용기 등 화장품을 만드는 전 과정에 철저한 심사를 거친다.
특히, 미국 정부에서 USDA는 수시로 암행감사를 파견해 제조사와 재배농장의 유기농 인증 준수 여부를 감시하고, 제초제, 살충제, 유전자 변형 생물체, 독성 강한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국내 화장품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유기농 인증 마크의 경우 오가닉 성분이 아닌 천연 성분만 함유하거나, 지정된 성분이 아니라면 다른 화학 성분이 들어있어도 인증 받을 수 있는 경우들이 많아 제대로 된 유기농 화장품이 아니라는 것. 이들은 비교적 인증을 받기 쉬운 기관의 인증을 받아 최근 트렌드인 유기농 화장품, 천연 화장품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것에 그친다는 평이다.
유기농 함량 3단계로 나눠서 꼼꼼하게 살펴라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면 모두 똑같은 것일까? 유기농 인증기관에서는 성분의 함량에 따라 각각의 기준을 두고 광고와 제품 표기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정부재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소비자에게 공신력 있는 유기농 인증서로 쓰이는 USDA는 3단계로 나뉘어진 유기농 제품 구분 기준을 두고 있다.
USDA는 미국 정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여되는 유기농 인증으로 유기농 제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