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마음을 사로잡는 화이트데이 선물
화장품 하나로 커플에 따라 사랑 고백 메시지 전달
살랑이는 봄 바람과 함께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에 휩싸인다.
적당한 선에서 선물을 고르자니 그녀의 친구들이 신경 쓰이고, 값비싼 선물을 하자니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당신에게 화장품 선물을 추천한다. 여성을 감동시키는 불변의 아이템인 화장품은 경제적이면서 폼 나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dvice 1. 현재 진행형 커플이라면 ‘핸드 케어’ 선물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스킨십 진도를 못 나갔다면 핸드 크림으로 속 마음을 표현해보자. 무조건 들이대는 것보다 핸드크림을 선물해주면서, 여자친구의 손을 정성껏 마사지해 준다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나 꽃다발까지 더한다면 더욱 로맨틱한 선물이 될 수 있다.
프랑스 보태니컬 브랜드 <이브로쉐>는 손뿐만 아니라 손톱까지 보드랍고 건강하게 가꿔줄 수 있는 ‘이브로쉐 아르니카 에쌍씨엘 핸드 앤 네일 스무딩 포티 파잉 크림’(75ml, 12,000원 선)을 선보인다.
식물성 허브 성분인 아르니카 추출물이 피부를 보호하고 프로비타민 성분이 손톱을 강화해주는 것이 특징. 여자 친구의 손에 핸드크림을 적당량 바른 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손가락을 하나씩 잡아 당겨주고, 손톱 부위를 강하게 여러 번 당겨 주자. 간단한 동작이지만 손이 보드라워 지는 것은 물론, 손의 경혈을 자극해 여자친구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Advice 2. 만난 지 100일된 커플이라면 ‘향수’ 선물
사람의 오감 중에서 후각은 가장 예민하면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따라서 향수는 ‘나를 오래도록 기억해 주세요’라는 의미를 지닌다. 만난 지 오래되지 않은 연인들에게는 앞으로 만남이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하는 소망과 함께, 향수를 사용할 때마다 나를 기억해 달라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향수 선물의 의미는 더욱 각별해진다.
코리아나 화장품이 최근 선보인 <세니떼 퍼퓸드 코롱>은 향이 강하지 않아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 이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여자친구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향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여자친구가 달콤하고 귀여운 이미지라면 ‘오리엔탈 리후레쉬’,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이라면 ‘프렌치 가드닝’, 맑고 청순한 스타일이라면 ‘나폴리 플로랄’ 을 추천한다. <세니떼 퍼퓸드 코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은은하게 퍼져 데이트할 때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것은 물론, 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각 150ml/ 22,000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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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ice 3. 친구같이 편한 커플이라면 ‘실속형 패키지’ 선물
내숭보다는 실속을 따지는 그녀라면 가격과 실용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선물을 권한다. 화장품은 다른 선물에 비해 실용성이 높은 편이지만, 색조 화장품의 경우 컬러를 잘못 선택하면 장롱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평소에 그녀가 자주 사용하는 컬러를 눈 여겨 두었다가 비슷한 계열로 선물하면 실패 가능성이 적고, 베이스 메이크업류나 스킨 케어 제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