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오일 하나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불황에도 촉촉한 셀프뷰티케어 아이디어

불황도 예뻐지고 싶은 욕구를 막을 수는 없다. 20-30대 셀프 뷰티족 (Self-Beauty)들은 비싼 돈을 들여 전문 뷰티숍을 이용하지 않고도, 네일 케어, 스파, 에스테틱까지 집에서 직접 피부를 가꿀 수 있는 자신만의 스킨 케어 비법 하나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일등공신은 바로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성분으로 무장한 셀프케어용 제품들! 그간 바디용 보습제로만 여겨졌던 바디오일 역시, 이제 더 이상 ‘바디’의 전유물이 아니다. 건조한 입술부터 갈라진 손톱까지 부위별로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바디오일은, 이제 불황에 빠져서는 안될 셀프 뷰티케어의 필수 아이템이다.

◇ 상황별, 부위별로 달라지는 바디 오일 활용법
셀프 케어의 기본은 자기 피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사용감과 향의 오일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어 셀프 뷰티족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바디 오일을 활용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 피부에 맞는 오일 제품을 선택해 부위별로 적절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셀프케어의 대표격인 바디 오일의 활용법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화장이 잘 먹지 않을 때]
우선 얼굴이 건조해 화장이 잘 먹지 않고 당길 때는 오일을 얼굴 전체에 살짝 바른 후 미온수로 세안을 해보자. 화장도 잘 먹고 수분이 오랫동안 피부에 남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 결을 유지시켜 준다.

[목 주름을 위한 스페셜 케어]
피지선이 적고 피부 두께가 얇아 쉽게 주름이 생기는 목 피부를 위해서는 샤워 후 가벼운 오일마사지가 도움을 준다. 아래에서 위쪽으로 두드리듯 발라주면 목 주름을 예방하고 이미 생긴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외출 전 반짝이는 피부 표현]
매끄럽게 반짝이는 건강한 피부를 표현하고 싶다면 외출 전 바디오일을 발라보자. 글로시한 느낌으로 한결 눈부신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지친 다리를 위한 오일 마사지]
피곤에 지친 다리에는 오일을 발라 가볍게 마사지 하면 피로도 사라지고, 혈액 순환을 도와 피부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건조한 입술을 위한 오일 마스크]
트고 갈라진 입술에는 오일 마스크가 좋다. 잠자기 전 오일을 살짝 입술에 바르고 가볍게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 한 후 비닐 랩을 씌워 10분 정도가 지나면 건조했던 입술이 금세 촉촉해 진다.

[손톱에 영양 주기]
부서지고 갈라지는 손톱을 위해서는 면봉에 오일을 묻혀 손톱과 그 주위에 살짝 발라준다. 오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 A,D,E성분이 손톱을 건강하게 가꿔주며, 유연한 보습제가 굳은 살을 부드럽게 해 주어 큐티클층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입욕 시 아로마 오일 대용]
다양해진 오일 향은 아로마 대용으로 톡톡히 효과를 한다. 입욕 시 목욕물에 오일을 적당량 떨어뜨리면 산뜻한 향이 퍼져 기분전환을 돕고, 목욕 후에도 은은한 향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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