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보다 무서운 명절 후 증후군
건조해진 손에는 보습을, 남은 음식으로 팩도…
기축년도 한 달을 지나고, 구정연휴도 끝이 났다. 여러 날을 고향에서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건 좋았지만, 막상 연휴의 끝에 다다르니 귀경길 심각한 교통 체증과 명절 가사 일로 인한 후유증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더욱이 이번 설은 설날 이후 휴일이 하루 밖에 되지 않아 명절 피로를 해소할 시간도 부족해 보인다. 늘 아쉬운 명절 연휴의 끝에 찾아오는 후유증을 타파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 설 동안 음식 장만하랴, 매 끼니마다 설거지하랴, 명절 주부들의 손은 쉴 새가 없다. 손은 피부가 얇아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데, 명절에는 평소보다 물과 세제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 각별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손 관리에는 무엇보다 보습이 중요한데, 이에 앞서 먼저 두껍게 쌓인 각질을 제거해 보습성분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로션과 흑설탕을 1:1의 비율로 섞어 손등에 바르고 설탕 알갱이가 녹을 때까지 살살 문지르거나 뜨거운 스팀 타월로 감싸 온기가 빠질 때까지 스팀 마사지를 하여 각질을 제거한 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핸드 크림을 발라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꼼꼼히 마사지를 해준다.
유독 건조함이 심하다면 핸드 크림을 듬뿍 바르고 랩으로 감싸거나 비닐 장갑을 끼고 흡수될 때까지 TV를 보거나 잠시 수면을 취하는 방법도 좋다.
유니레버코리아의 ‘바세린 인텐시브 레스큐 수딩 핸드 크림(500ml, 5,600원)’ 은 빠르게 흡수되는 핸드 케어 전용 포뮬라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며, 글리세린 성분의 집중적인 보습 효과와 오클루시브 성분의 피부 수분 손실 방지 효과가 동시에 작용하여 거칠고, 건조한 손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무향에 끈적임도 거의 없어 피부가 약하고 향에 민감한 사람들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사일로 인해 손톱이 부러지거나, 갈라졌다면 손톱 강화제를 사용해 손톱에 영양을 주는 것이 좋다. 보브 ‘네일콘 네일케어(13ml, 3,000원)’ 영양, 강화, 보호의 3단계 시스템을 통해 손상된 손톱에 유연성을 부여하고 보호막을 형성해 건강하고 촉촉한 손톱으로 케어해 준다. 네일 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평소 핸드 크림을 손톱까지 꼼꼼히 바르는 습관만으로도 건강한 손톱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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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에는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장만해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서있거나, 쪼그려 앉아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일을 할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가 붓고 통증까지 느낄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하체 비만이나 하지 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그때 그때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우선 발가락을 차례로 주무른 뒤 양손 엄지 손가락으로 발바닥을 지압하면서 천천히 발바닥을 뒤로 꺾어준 후, 무릎을 세우고 양손으로 종아리 전체를 오르내리듯이 마사지를 하면 종아리에 쌓여 있는 나쁜 노폐물이 없어지는 것과 동시에 종아리 살이 빠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 때, 피부에 탄력을 주는 퍼밍 제품을 사용해 마사지를 하면 부은 다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정시킬 수 있다.
유니레버코리아 ‘바세린 인텐시브 퍼밍 모이스처라이징 로션(250ml, 7,300원)’은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Hydrolyzed Collagen)과 해초(Seaweed) 추출물 성분으로 탄력 잃은 피부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제공함은 물론, 피부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효과를 주어 매일 매일 처지기 쉬운 피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해 탄탄하고 건강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