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대표 한태수/www.thenadree.com)가 글로벌 프로젝트 브랜드 베르당(VERDUN)을 런칭하며 재기의 날개짓을 펼쳤다.

나드리는 지난 8월 28일 서울 리츠칼튼 더 가든에서 전문점주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물광화장품 베르당 런칭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물광화장품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선보인 베르당은 많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드리의 전속모델 박채경을 비롯해, 탤런트 윤정 등이 참석해, 베르당의 탄생을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장에서는 마술사의 간단한 매직쇼와 밸리댄스팀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베르당의 탄생스토리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참석자들을 위한 선물 추첨, 베르당으로 삼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베르당의 메인 모델인 다케하나 아즈사’가 베르당의 모델로서 활약을 기대해 달라는 영상메시지를 전달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해피이노베이션을 모토로 삼은 나드리의 새로운 모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한태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1년간의 노력을 통해 오늘 베르당을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소회를 전한 후 "베르당은 전문점시장의 부활과 소비자의 생각을 일고 준비한 전문점을 위한 희망의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나드리는 앞으로 브랜드 및 제품력, 교육확대, 소비자커뮤니케이션강화 등을 통해 나드리가 달라졌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행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나드리는 베르당 런칭을 기점으로 연말까지 100만 샘플링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일선 판매현장의 판매 효율을 높이기 위해 9월내에 매뉴얼 북을 만들어 배포하고 VM(베르당매니저)를 전진배치해, 거래점의 판매활성화를 도와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비자인지도 향상을 위한 전략으로 이즈사를 모델로 한 베르당 CF 방영과 각종 온라인 이벤트, RFID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진열대 설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9월 방영예정인 베르당 CF에 기대가 크다"며 "다 쏟아 부을꺼야라는 메인 카피로 화장품을 쏟아 붓는 파격적인 영상과 더불어 베르당의 여신인 다케하나 아즈사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물광화장품인 베르당은 많은 여성들이 20대 이후 심하게 건조하게 되면서, 생기를 잃고 칙칙하게 되거나, 주름이 생겨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촉촉한 물광피부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베르당은 단순히 촉촉한 피부 뿐만 아니라 빛의 효과를 내는 제품의 기술력을 통해 ‘귀족 물광’ 피부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베르당은 다층액정 MLC(Multi Lamellar Crystal) 신기술을 적용했고 200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아쿠아 포린’ 메카니즘, 이태리 마운틴 로사의 가장 순수한 자연수인 ‘라우레따나 워터’와 전세계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천연희귀 허브성분을 첨가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캡과 솔더 부분을 와인 잔 속의 부드러운 물결을 형상화한 용기 디자인으로 처리해 우아안 곡선을 살렸으며, 프랑스 대표 향료 연구소 ‘Argeville’사와 공동 개발한 고급스런 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베르당은 스킨케어라인 10종 10품목, 메이크업라인 5종 8품목 등 총 15종 18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대는 2만7000~3만3000원이다.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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