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대표 서경배)은 오는 28일까지 15일 동안 광복 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최로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광복 60년 기념전시회’에 디 아모레 뮤지움(구 태평양 박물관)의 소장품을 전시한다. 일제 강점기를 벗어나 해방을 맞은 1945년, 대한민국 건국과 함께 창립돼 올해로 환갑을 맞는 해방둥이 기업 태평양은 이번 ‘광복 60년 기념전시회’를 통해 과거의 화장품 브랜드, 용기디자인, 생활용품 등의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지난 60년간 해방 이후의 한국역사와 함께 태평양이 만들어 온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 시대를 증거하는 역사적 산물로써 근대 화장품과 당시 광고 등이 함께 전시돼 우리나라 근현대 화장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은 무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광복 60년 기념전시회’는 해방 이후 정치적 이슈를 ‘민주화’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연출하고, 60년 동안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그 성과를 ‘산업화’로 풀어보는 한국현대사 전시회로서 지난 60년 동안 우리가 기억해야 할 우리시대의 주요사건을 중심으로 전시되고 있다. 또한 기념음악회와 학술토론회, 영화제 등 해방 직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다양한 변화상을 보여줄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태평양은 경기도 용인시 태평양인재개발연구원 내의 ‘디 아모레 뮤지움(the AMORE MUSEUM)’에서 ‘여성과 차’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관련 유물들을 전시, 교육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광복 60년, 한일 교류 45주년을 맞이하여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다.(451호 25면) 태평양 www.amorepacific.co.kr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